게임 회사에 개발자로 면접을 보게된 당신, 느닷없이 시험 문제를 받게 된다.
그때 함께 듣는 말은 97%의 확률(근거없음)로,
"이거 그냥 형식이구요~ 면접과는 아무 상관없어요~"
라고 듣게 된다.
하지만 printf()만 배운 잉여도 그건 좆같은 개뻥이란 사실 정도는 직감한다.
더우기 당신은 이미 몇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니미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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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기 당신은 이미 몇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니미랄!!!!
물론 이런 시험은 기업 홈페이지나 면접연락에서 1차 면접시 필기 시험이나 몇시간짜리 코딩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게되거나 재수 없는 경우엔 그 자리에서 느닷없이 통보없이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당연히 의문이 생긴다, 어느 경우라 하더라도 과연 이 시험이 면접자를 정당하게 가려내느 좋은 과정이 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다.
이런 문제를 내는 이유는 지원자의 옥석을 가리기보다는 기를 죽이는데 있다. 즉, 지원자의 기를 죽여 처음부터 전문가 과정이 아닌 기초 과정을 듣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보여진다. 이 과정에는 해당 기관의 이유도 있겠지만 과연 이것이 올바른 방법인가에 대한 의문은 든다. 지원자에게 자기 실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는데는 다른 방법도 충분히 있다.
그럼 실제 게임 회사의 경우는 어떨까? 문제 형태는 보다 다양해진다. 클래스 개념을 묻는 문제부터 Heap과 Stack에 대한 문제, 동적할당 장난질, 소트, 비트 카운트 문제, STL의 특정 컨테이너 문제, VS 환경문제, 조금 꼬아둔 알고리즘 등 위의 경우에 더해진 다양한 문제들이 나온다.
그러나 본질은 상기의 사례와 같다. 그 시험의 목적은 지원자의 기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이는 면접관의 입장으로는 아주 유용한데 우선 탈락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킬수 있고 동시에 연봉을 깎을 수 있는 칼자루를 쥐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시험 관행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이유는, 과연 이 문제들로 실력을 판단할 수 있을까인데 Rhea君은 절대로 아니라고 본다. 정말이지 그런 문제를 풀지 못했다고 해서 생산성이 뛰어나며 에러없는 코드를 짜는 것도 아니며 다 풀었다고 해서 좋은 프로그래머란 것도 아니다. 더우기 그런 문제들이 요구하는 상황은 개발 도중, 몇 초간의 검색만 있으면 금방 해답을 얻을 수 있다. 그렇게 하라고 인터넷 달아두었지 않은가? 그게 아니라면 인트라넷으로 개발하면 보안도 잘되고 좋을 것 아닌가.
여기에서 "그 정도의 개념도 없이 어떻게 기본 소양이 있는지 판별해? 님하, 블로그 접고 뒤질래연?" 라는 비난도 들린다. 그런데 이 반론에서 나오는 "기본 개념"이란게 "면접자나 출제자만의 기본 개념"일 확률이 크다. 물론 내 사람(?)이니 내 입맛에 맞아야 한다는 말도 일리가 있지만 같은 것들까리 모아놓아봤자 그 나물이 그 밥일뿐이다. 기본 소양 판단은 구두 면접으로 충분하다. 만약 면접으로 그것을 도저히 알아 내지 못하겠다면 스스로의 면접 스킬을 의심하라. 이상한 문제지 한장이나 무개념 질문 하나로 사람을 놓질 수도 있다.
...
그나저나 우리끼리 모여,
같은 거 하나 만들면 돈 좀 벌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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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면접관별 면접 족보 및 실전 면접 녹음 MP3는 별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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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들에게 리플 구걸할려고 적은 포스트 아니다, 정말로...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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