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난 포스트에 리플을 달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리플이 20개 채워지면 글을 적을 결심을 하고 있었는데 winbee님 리플로 딱 20개가 되어 이 포스트를 씁니다.
공지에 나와있는데, Rhea's Package는 대놓고 주제없는 뻘글을 쓰는 블로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신 이유는,
기술관련 글을 읽는 도중 지치거나. 이글루스형 오덕글과는 조금 다른 글들을 보고 싶어 이곳을 찾아주시는게 아닌가...합니다.
그런 가운데 이 곳 특유의, 기술도 아닌 것이 오덕글도 아닌 것이 짬뽕 스타일의 글들이 나왔고,
그것 나름대로의 이종 포스트가 됨과 동시에 재미를 느끼시는 분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제 추측입니다. ^^
잠시 말을 돌리자면, 개인적으로 Rhea君은 오랫동안 머물러있던 직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의 성격도 다른 방향으로 돌려볼까...라는 생각을 좀 하게 되었으며 지난 포스트와 같은 질문이 나가게 된 것입니다.
설문에 대한 결과는 약간 예상 외였습니다.
의외로 지금 현상태가 좋다라는 분들이 많으셨고, 1~2년차 개발자 분들은 기술적인 이야기들과 인생이야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덕 포스를 줄이고 기술적인 블로그가 되길 바라시는 분들은 많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또한 글리젠이 많다면 뭐든지 좋다는 분도 계셔 지금의 성격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굳히게 하였습니다.
주말동안 6분 14초 가량 고민했습니다.
기술과 즉석 코드는 구글님의 도움과 수많은 고수분들 덕분으로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세상이니까요.
많은 선택을 받았던 책에 나오지 않는 이야기...는 아예 따로 책을 쓰는게 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래전 잡지에 연재할 때처럼 딱딱한 기술 이야기를 오덕 포스와 만화적인 스타일로 버무린,
그때의 글 스타일을 다시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책을 적는다면 그 스타일을 다시 사용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기술 이야기를 조금 더 강화하고 글리젠을 올리고 스킨을 적당히 바꾸는 것으로 마이너한 개편을 하고자합니다.
결정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 _ _)
PS) 상품은 별건 없고 찾아오시면 술한잔 대접합니다. :D
그게 상품이어용~




